스페셜포스, 대만서 최대 매출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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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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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1인칭슈팅(FPS)게임 스페셜포스가 2007년 1월 대만 정식 서비스 이후 지난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대만 퍼블리셔인 Wayi가 서비스하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지난달 13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달 대비 24%,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누적 회원수는 800만명에 육박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드래곤플라이 측은 대회 기능 추가, 신규 근접 무기 및 변신 캐릭터 업데이트 등 꾸준한 게임성 강화와 선물 상자 이벤트 등으로 트래픽이 상승했다고 매출 경신 이유를 설명했다.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스페셜포스는 태국과 필리핀에서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해외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대만 퍼블리셔 Wayi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꾸준한 게임성 업데이트가 이번 최고 매출 경신의 원동력이었다” 며 “올해 출시되는 다수 신작들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여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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