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중학교 김옥순(교사) 선정위원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아름다운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평택시라는 공동체를 어떻게 살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라며 "책을 읽는 동안 지리산 여행만 꿈꾸지 말고 우리가 사는 평택을 꿈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4회를 맞는 평택시 범시민 독서운동은 2008년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를, 2009년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지난해 안소영의 책만 보는 바로를 선정했었다.
궁금한 점은 평택시립도서관(031-659-49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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