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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타이어, 코스피 '폭삭'에도 4%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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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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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타이어가 코스피 급락에도 4% 이상 오르고 있다. 일본 원전 폭발 위기감에 자금이 빼기 바쁜 외국인이 한국타이어만은 사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29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보다 4.41% 상승한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도호쿠 대지진'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시작한 지난 14일 1.70% 강세에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주가를 끌어올리는 수급주체는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22만1410주를 사들이고 있다. 이틀 연속 매수세다. 투신권은 3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이날만 3만5689주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761주, 21만7759주를 내다 팔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만1000원으로 새로 책정하고 '추천 종목(Conviction Buy)' 리스트에 추가했다.

이 증권사는 "천연고무값이 상승했지만 회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타이어 판매가격을 인상한 덕분에 실적이 견조했다"며 "천연고무값도 오는 4~5월 수확철을 맞아서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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