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대협'은 전국 130여개 대학의 미술, 디자인 계열 학장들로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회장선출과 함께 그동안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학장)에서 연구해 온 미술·디자인 분야의 핵심과제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미대협'은 미술∙디자인 분야와 문화예술계 전반의 발전을 위해 전국 미술대학 교육정책은 물론 교육환경 및 여건 개선에 직접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전미대협은 "이번 창립총회에서 최근 수년 동안 정부와 일부 언론계에서 실시해 온 대학평가방식의 불합리성과 비현실성을 비판하는 3개항의 '성명서'를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술공교육의 정상화, 미래지향적 미술대학의 입시정책, 대학미술교육의 발전 등, 미술대학의 시급한 과제들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고 공동으로 대처, 정부와 문화예술계에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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