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월 12∼14일 코엑스에서 공직 채용 계획과 방법을 안내하고 공직 업무를 소개하는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총리실과 기획재정부, 대검찰청, 국세청, 소방청, 행안부, 외교부, 방통위, 문화부 등 35개 중앙부처와 국회사무처, 감사원 등 3개 헌법기관, 서울시와 경기도 등 16개 광역자치단체, 5∼10개 지방공기업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를 통해 일반직 공무원, 경찰, 소방, 군인, 군무원, 교사 등 특정직 공무원, 감사원 등 헌법기관 공무원, 지방직 공무원 채용 계획과 지원 자격 요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경력자 일괄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는 5급 특채와 장애인,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지방대 출신 등을 위한 균형 채용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이 자리에는 특히 공직에 종사하는 선배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청취와 함께 주요 정부정책과 기관별 업무를 이해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더불어 적성검사를 통해 공직 업무에 필요한 적성과 역량을 갖췄는지 자가진단 해보고 상담받는 순서와 5급 공채 1차 시험인 PSAT 문제를 풀어보고 모의 면접관과 미리 면접을 체험해보거나 공무원 시험 합격노하우를 듣는 코너도 있다.
이밖에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다음달 초 개설되는 공직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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