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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앙골라 공무원 15명 대상 '새마을 연수과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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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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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6일부터 2주간 앙골라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앙골라 공무원 새마을 연수과정’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도청과 함께하는 이번 연수에서는 앙골라 공무원들에게 한국의 농촌개발 경험과 전략, 새마을운동의 배경 및 사업추진 방법론을 전수한다.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새마을 지도자 특강 △새마을 운동의 이념 및 성과 등을 주제로 발표시간을 갖고, 앙골라 현지 적용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도 열린다.

KDI는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 경제적 편차가 심화하고 있는 앙골라의 정책담당자들에게 ‘하면 된다,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를 통해 앙골라의 경제발전을 돕고 향후 양국간 협력 관계를 증진한다는 계획이다.

KDI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은 저개발국가에 대한 퍼주기식 단순 물질 지원이 아닌, 새마을운동과 의식개혁을 통한 빈곤퇴치 성공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앙골라의 경제 및 사회발전에 보다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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