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푸(財富), 중국 100대 책임기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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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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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 가운데 사회적 책임이 가장 우수한 기업은 중국원양(中國遠洋)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푸(財富) 중문판은 14일 인저기업관리자문회사(銀則企業管理諮詢公司)와 연합하여 “중국 100대 책임기업”을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순위 1위는 100점 만점에 64.1점을 획득한 중국원양(中國遠洋)이 차지하였고 2,3위는 중국이동통신(中國移動通信),렌샹그룹(聯想集團) 4,5위는 중국석유(中國石油),바오산강철(寶山鋼鐵)이 차지하였다.

이번 100대 책임기업 선정은 ISO 26000을 기준으로 사회,환경,기업경영 3가지 영역에서 점수를 산출하고 자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가려진 것이다.

자격기준은 2010년 “차이푸(財富) 중국 5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중 2009년도 기업 사회책임 보고서를 제출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하였는데 상위 5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모두 이번 100대 기업 리스트에 포함됐다.

차이푸 중문판 관련인사에 따르면 이번 조사의 목적은 기업이 사회의 욕구와 기대를 인지하고, 이에 대응하여 지속 발전을 추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기업은 이익추구와 사회적 책임에서 고민을 해야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여 기업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지적 하였다.

이번에 책임기업 1위에 선정된 중국원양(中國遠洋,601919)은 2007년에 6월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텐진(天津)소재의 중국 최대 원양어선 업체이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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