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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은 신도시 노후화 극복 위한 최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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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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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청회 열려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연합회가 15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국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신도시 리모델링 연합회 이형욱 회장은 “리모델링은 신도시 노후화 극복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골조를 최대 50% 절약할 수 있고 기존 거주자가 떠나지 않기 때문에 공동체가 활성화된다”고 주장했다.

또 △수직 증축을 허용함으로써 가구 수 10% 이상을 일반 분양해 주민들의 사업 부담을 줄이고 △현행 30%로 제한된 전용면적 증축비율을 상향 조정하고 △각 지자체에 리모델링 운용권을 위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리모델링협회 이인영 부회장은 “1988년 처음 내진설계가 적용돼 1989~1996년 개발이 진행된 신도시들은 내진설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곳이 많다”면서 “주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리모델링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토해양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최규성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김용 성남시의원, 이형욱 연합회장, 신도시 주민 등 관계자 16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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