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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본사 사옥(자료사진)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산업은행은 대한통운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일을 오는 28일까지 마감한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일 인수의향서(LOI)를 낸 포스코, 롯데, CJ에 예비입찰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지난주 11일 발송했다"고 말했다. 산업은행관계자는 또“당초 오는 25일 입찰 마감을 실시하려 했지만 입찰 참여 업체들의 여건을 고려해 오는 2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포스코와 롯데, CJ 등은 대한통운 인수에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현재 해당업체들은 오는 5월 13일 대한통운 본 입찰을 접수하며 그달 16일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받는다.
이후 인수 가격 등에 대한 세부 협의 등을 거쳐 6월 30일에 본 계약이 체결되며 대한통운 인수는 종료된다. 이번에 예비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한 달여간 대한통운 실사를 벌일 권한을 부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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