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구,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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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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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하철 1호선 부평역사 내(아웃백스테이크 앞)에서 청년 및 실업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에서는 구직자 유형별 기초상담과 실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과정, 정부지원사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직업훈련에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일배움카드’ 와 부평구 거주 39세 미만의 청년 미취업자를 위한 ‘지역공동체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내일배움카드'는 실업자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카드 소지 시 취업훈련(요리, 미용, 컴퓨터 등)에 필요한 훈련비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카드와 관련한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032-540-5617~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이달 18일까지 신청 받는 '지역공동체 청년일자리사업'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 사회적 약자 불편사안 전수조사 ▲ 자원봉사센터 유급 서포터 ▲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 재래시장 마케팅 서포터즈 육성 ▲ 희망나눔 스터디 케어 운영 ▲ 예술이 살아 있는 마을 만들기 등의 일을 하게 된다.

한편, 부평구 관계자는 "오는 4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평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구민 모두가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일정한 소득이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연계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실현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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