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노조, 총파업 노조원 96.2%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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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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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의 96.2%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부재자를 제외한 총조합원 4700명 중 4697명이 참가했으며, 4516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 노조는 금융위원회가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결정을 내리면 바로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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