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나노신소재는 전 거래일보다 2.22% 상승한 1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현대증권과 키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나노파우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나노신소재가 전자재료업체 특성상 실적 안정성이 높고 CIGS(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형 태양전지 등 전방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장기성장성을 갖췄다"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4배인 현 주가는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나노파우더 원천기술 응용을 통해 다양한 제품 연구개발 및 양산화가 진행 중이어서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며 "올해 회사가 제시한 실적 전망치 매출 386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1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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