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주가 16%↓… 동종업종 중 최대 낙폭" <KT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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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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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16일 GKL에 대해 일본지진 발생 후 2거래일 동안 주가가 16.1% 하락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2거래일간 강원랜드 3.1%, 파라다이스 9.6%씩 하락한 데 비해 GKL은 16.1% 하락해 동종 업종 가운데 낙폭이 가장 심하다”며 “이 회사 입장객 중 48%가 일본 방문객이라는 점이 주된 요인”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일본 지진은 영향은 있으나 미미할 것”이라며 “GKL은 다가오는 1~2주간 일본 고객의 예약취소율은 거의 전무하며 지진이 발생한 일본 북동쪽 출신 입장객 규모는 전체 매출의 2% 수준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의 저점 수준은 지난 일년간 평균 12.3배, 고점 16.5배, 저점 9.2배"라며 " 일본고객 감소와 내년부터 반영될 카지노세(매출의 2~3%)를 고려하더라도 이 정도 밸류에이션이라면 점진적으로 매수 접근이 가능한 가격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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