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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장관 "도호쿠 대지진, 국내 원전 미치는 영향 無"(4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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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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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도호쿠 대지진이 국내 원전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정부중앙청사에서 '제6차 경제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울진 원전에서 계측된 지반가속도는 0.0006g 수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울진 원전의 설계지진은 0.2g으로 안전상 영향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설계지진은 원전 설치 예상지점을 중심으로 320km이내 역사지진과 계기지진, 단층을 조사하고 여기에 여유도를 더한 것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다.

또 동해안 지역의 쓰나미 파고는 최대 20cm로, 부지고 7.5m와는 차이가 커 역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쓰나미 파고도 울진 원전이 3m, 기타 원전은 1m 이하로 걱정할 수준이 아니며, 고리 1·2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는 설계파고보다 훨씬 높은 10m 고도에 건설했다고 설명했다.

단 고리 1·2호기는 호안방벽을 포함해 7.5m 높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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