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40만원대 골프 풀세트 앙코르 판매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이마트는 지난해 3000개 세트를 판매하며 큰 인기를 모았던 투어엣지 골프 풀세트를 1년 여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보강해 같은 가격에 한정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기획 판매하는 투어엣지 골프 풀세트는 2011년형 풀세트로, 전년과 동일한 가격인 49만9000원에 이마트 전점포에서 2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같은 가격에 판매했던 2010년형 모델은 작년 6월 첫 물량 1000세트가 1주 만에, 작년 9월 추가 물량 2000세트가 10일 만에 완판되며 2010년 이마트 골프 풀세트 판매량 가운데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국제 원자재값 상승으로 20~30%의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대량 매입과 중간 유통을 배제한 직거래로 2011년 신상품을 전년과 같은 가격에 준비할 수 있었고, 오히려 구매 시 보스톤 백까지 추가 증정해 가격 메리트를 더욱 높였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17일부터 2주간 전문 골프샵이 입점된 31개 점포에서 ‘새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골프 시즌 개막을 앞둔 골퍼들을 위해 프리미엄급 골프 클럽도 특가로 단독 기획해 선보인다.

또 새봄 생활 체육 시즌을 맞아 “스포츠용품 페스티벌”을 열고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등산, 자전거, 야구 등 인기 생활 스포츠 전 장르 용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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