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은 국내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사회 책임경영을 다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토록 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 회장은 올해 첫 신설된 ‘최고윤리경영인 부문’에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장은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된 ‘큰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환경•나눔•지역•가족사랑 등 4가지 사랑운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 미국 기업윤리임원협의회(ECOA)의 ‘2010 기업윤리 컨퍼런스’에 기조연사로 참석해 미국 대기업과 정부기관의 윤리.준법 담당 책임자들에게 존경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큰바위 경영론’을 소개해 한국의 윤리경영 사례를 대외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 회장은 또 ‘홈플러스 e파란재단’과 ‘작은도움 클럽’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선도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승한 회장은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란 바로 윤리가 바탕이 되는 것”이라며 “올해 경영 슬로건으로 ‘착한 기업’을 내건 만큼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랜드가 종합대상을 차지했으며, 한국서부발전(공공기업상), SK케미칼(환경경영부문), 삼익THK(투명경영부문), 한국의학연구소(사회봉사부문), 대창스틸(문화경영부문) 등이 각 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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