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 일본 긴급구호에 30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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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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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애보트는 자사의 자선재단 애보트 펀드를 통해 대지진과 쓰나미를 겪은 일본의 긴급 구호를 위해 3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애보트 펀드의 구호 지원금은 미국 적십자와 애보트의 글로벌 구호 파트너인 아메리케어(AmeriCares)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일즈 D 화이트 애보트 회장 겸 CEO는 “일본에서 지진과 쓰나미로 피해를 입은 분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애보트와 애보트 펀드의 이번 지원은 긴급 구호 노력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애보트는 일본 도쿄와 후쿠이, 치바에 현지 사무소를 가지고 있으며 약 2400명이 현지 법인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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