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정미 신임 헌법재판관 임명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정미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정미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간 헌법재판관 가운데 여성이 없었다는 건 잘못된 일이다”며 “기대가 큰 만큼 여성과 소수자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이날 퇴임한 김희옥, 이공현 전 헌법재판관에겐 각각 청조 근정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