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One-to-one 사랑 릴레이운동은 정서적 고립으로 자살률이 높은 독거노인과 지역주민 간 일촌 맺기를 통하여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어르신들의 안전 지킴 및 심리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농촌형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노인복지관은 오는 3월말 발족식을 개최하여 연천군청 및 군 의회, 보건의료원,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봉사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독거노인 960명 전원과 1:1 자매결연 맺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자살이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에 미소가 머무는 행복한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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