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코스피서 기계업 가장 많이 떨어졌다"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올해 들어 코스피 업종 가운데 기계업이 가장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변동성을 보인 업종은 건설업이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전날까지 코스피가 6.2% 떨어진 가운데 화학·철강금속·비금속광물을 제외한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기계가 22.88%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전기가스(-16.98%) 운수창고(-16.35%) 통신(-15.09%) 종이목재(-14.92%) 유통(-13.93%) 의약품(-13.79%) 건설(-13.40%) 의료정밀(-12.50%) 등도 하락했다.

반면 화학(15.24%) 철강금속(1.02%) 비금속광물(0.75%)은 작년 말에 비해 상승했다.

코스피 전체 변동성이 9.49%로 나타난 가운데 건설업이 30.55%로 가장 높은 변동성을 기록했다.

이어 기계(28.36%) 운수창고(23.69%) 의료정밀(20.00%) 전기가스(18.56%) 종이목재(17.77%) 통신(16.32%) 순이었다.

한편 최고점 대비 하락률이 컸던 건설·기계·운수창고 업종에 대해 외국인은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순매수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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