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 "자산 100조원 시대 열 것"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신종백 새마을금고연합회장(사진)은 1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올해 안에 새마을금고 자산 100조원 시대를 펼쳐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새마을금고 본연의 역할인 서민금융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신 회장이 취임할 당시 72조원이던 새마을금고의 자산은 현재 92조원으로 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법과 지방재정법 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엠지자산관리를 설립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올해 새마을금고의 모토는 친서민금융기관 브랜드 정립과 금융 네트워크를 통한 행복희망공동체 구현"이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과 신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 회장은 이날 종로구에 있는 일선 새마을금고와 관내 주민들을 방문해 건의사항 등을 들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방문해 쌀 36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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