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샘, 한국적 색채 담은 ‘더샘 삼청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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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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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더샘 화장품이 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더샘 삼청점을 18일 오픈했다.

더샘 삼청점은 ‘전 세계 아름다움의 비법을 전한다’는 더샘의 컨셉에 맞춰, 전통과 지혜를 모티브로 한국적 색채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매장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더샘 삼청점은 삼청동의 고유한 분위기에 맞춰 기존 매장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배영진 디자이너가 매장 컨셉과 인테리어를 맡아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배영진 디자이너는 드라마 ‘궁’의 의상제작은 물론 유명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한국적인 것의 현대화를 지향해 온 대표적인 디자이너다.

특히 한방라인 화장품인 ‘아름다운 샘(연)’은 배영진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별도의 패키지를 통해 삼청점에서만 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용준 더샘 대표는 “더샘 삼청점이 비단 화장품 매장으로서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들에게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예술과 문화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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