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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200억대 수주소식에 세원셀론텍 5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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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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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최근 매출 대비 10%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세원셀론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16일 오후 2시1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전날보다 165원(4.95%) 오른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로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세원셀론텍은 SAIPEM과 264억4000만원어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수주금액은 2009년 매출 2614억원 대비 10.10%에 달하는 액수다.

세원셀론텍은 2010 사업연도에 매출 2348억원, 영업익 60억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때보다 10.2%, 71.3%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도 53.3% 줄어든 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원화강세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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