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월 전력판매 7.1%↑..23개월째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6 18: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는 2월 전체 전력판매량이 작년 같은 달에 비해 7.1% 증가한 398.45억kWh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2009년 4월(2.4%)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가운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192.23kWh로, 작년 9월이후 5개월만에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기계장비(18.0%), 철강(14.5%), 자동차(12.7%), 반도체(11.5%) 등 전력을 많이 쓰는 업종은 증가율이 높았으나 화학(6.4%), 조립금속(5.1%), 조선(4.0%), 섬유(3.8%) 등은 낮았다.

주택과 일반용 판매량은 겨울철 난방용 전력수요가 늘면서 4.1%, 7.3% 각각 증가했고, 교육용 판매량도 9.7% 늘었다.

한국전력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은 유류와 액화천연가스(LNG) 열량단가 상승 등에 따라 123.47원/kWh로 작년 동월대비 2.4% 올랐다.

또 최대전력수요는 14일 11시에 기록된 7100만2000㎾였고, 전력공급능력은 7572만9000㎾로서 공급예비율은 6.7%(472만7000㎾)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