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운데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8.2% 증가한 192.23kWh로, 작년 9월이후 5개월만에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로 증가율이 둔화됐다.
기계장비(18.0%), 철강(14.5%), 자동차(12.7%), 반도체(11.5%) 등 전력을 많이 쓰는 업종은 증가율이 높았으나 화학(6.4%), 조립금속(5.1%), 조선(4.0%), 섬유(3.8%) 등은 낮았다.
주택과 일반용 판매량은 겨울철 난방용 전력수요가 늘면서 4.1%, 7.3% 각각 증가했고, 교육용 판매량도 9.7% 늘었다.
한국전력과 발전사업자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은 유류와 액화천연가스(LNG) 열량단가 상승 등에 따라 123.47원/kWh로 작년 동월대비 2.4% 올랐다.
또 최대전력수요는 14일 11시에 기록된 7100만2000㎾였고, 전력공급능력은 7572만9000㎾로서 공급예비율은 6.7%(472만700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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