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전개발 투자 급증..작년 64.5억弗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난해 해외유전 개발 투자액은 64억5000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24%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작년 원유·가스 분야 실적 자료를 통해 원유·가스 자주개발률이 10.85%로 올라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 해외유전 개발 투자액은 2007년 22억3000만달러, 2008년 39억3000만달러, 2009년 51억9000만달러로 해마다 늘었다.

지경부는 “지난해 24개의 신규 자원개발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전체 해외유전개발 사업 수가 34개국, 180개로 늘었다”면서 “영국 다나 인수 등을 통해 유럽, 아프리카 지역으로도 진출 영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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