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복합쇼핑몰로 새단장 문화공간.편의시설.주차빌딩 오늘 문열어..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1년8개월 간의 새단장 공사를 마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점장 김봉호)이 대규모 서비스문화시설과 주차장을 갖추고 16일 열었다.

문화홀, 아카데미, 갤러리, 옥외정원, 키즈파크 등이 신설되거나 확장 리모델링을 통해 재탄생 했다.

1천621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빌딩도 새로 마련됐다.

460석 규모의 문화홀에선 각종 공연, 전시, 패션쇼 등 상시 공연이 개최된다.

규모가 확장된 아카데미엔 쿠킹스튜디오, 회원 커뮤니티룸, 키즈홀 등이 새롭게 꾸며졌다.

아카데미 강의실도 기존 8실에서 10실로 늘었으며 강좌는 종전 500개에서 850개로 크게 늘어났다.

6층에 마련된 정원 ‘스카이파크’는 고객쉼터를 마련해 휴식공간으로 조성됐다.

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게 맡기고 편안히 쇼핑할 수 있도록 놀이방이 마련됐고 전문교사도 배치됐다.

2만3천140㎡ 규모의 주차빌딩 신축으로 그동안 백화점 진입차량 행렬로 붐볐던 이 일대 교통난도 해소될 전망이다.

인천점은 확장 오픈 기념으로 오는 27일까지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상품권을 주고 신형 그랜저 전시 및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개관 축하공연으로 김세환.윤형주 듀엣 콘서트, 컬투쇼, 김장훈 콘서트를 18일부터 차례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