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20일 원주권(원주.태백.영월.평창.정선.횡성), 26일 춘천권(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27일 강릉권(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등 3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갖는다. 경선은 ‘당원전수조사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일반국민 여론조사 모집단은 3000명이다.
경남 김해을의 경우 지난 15일에 이어 오는 18일 후보자 토론회를 거쳐 20∼21일 경선이 진행되며 경선결과는 21일 오후 발표된다.
현재 강원에는 최문순.조일현.이화영 예비후보 등 3명, 김해의 경우 곽진업.박영진 예비후보 등 2명이 각각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8일과 23일 강원 원주와 김해에서 각각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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