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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희 등 영입 발트하임 골프선수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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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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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왼쪽) 케이이비디앤씨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트하임 골프선수단’ 창단식을 갖고 이혜인, 문현희, 조아라(사진 왼쪽부터)프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국내 최초의 신개념 주거형태인 ‘주말형 타운하우스’를 선보인 케이이비디앤씨(대표 박정진)는 1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발트하임 골프선수단’을 창단했다.

발트하임 골프선수단은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문현희(28)를 비롯해 이혜인(26), 조아라(20)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타운하우스 브랜드인 ‘발트하임’ 로고를 모자와 가슴에 달고 활동하게 된다.

문현희는 2006년 하이트컵 우승을 포함해 지난 시즌 준우승만 3번 한 정상급 골퍼다. 키 177cm의 ‘슈퍼모델 골퍼’로 불리는 이혜인은 KLPGA투어 최장타자로 유명하다. 조아라는 지난해 2부 투어인 드림투어에서 활동하다 시드전 3위를 기록해 올해부터 정규투어에 합류한 유망주다.

골프단 주장을 맡은 문현희는 “지난 시즌에는 준우승만 3번을 했는데 올해는 그 횟수만큼 우승을 하고 싶다”며 “젊고 역동적인 발트하임과 인연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팀의 주장으로서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 시즌 전까지 부족한 부분을 보안해 좋은 성적으로 발트하임과 저의 존재를 널리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트하임 골프단 구단주인 박정진 케이이비디앤씨 대표이사는 “숲과 자연 속의 웰빙 스포츠인 골프와 발트하임이 만나 최고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며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고 KLPGA에서 떠오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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