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2015년까지 울산에 6천억 투자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SK케미칼이 2015년까지 60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울산광역시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SK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에 12만3천㎡(해양 매립지 4만㎡ 포함)의 공장용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SK측은 아직 어떤 분야의 공장을 설립할지 언제부터 시공에 들어갈지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울산시측은 친환경 바이오관련 공장을 건립할 것이며 이에 따라 향후 1조1800억원의 매출과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SK케미칼이 공장을 차질 없이 건설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세금감면 혜택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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