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비롯 리수쥔(李树军) 옌타이 시장과 연대시 대표단, 시민명예외교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조형물 '팔선과해'는 중국 도교의 선인들이 바다를 건너는 모습을 형상화해 양 도시간의 존경과 화합, 우호 증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옌타이시 조형물 설치로, 인천시내에 세워진 해외 자매.우호도시 조형물은 모두 8개로 늘었다.
중앙공원에는 중국 톈진(天津), 다롄(大連), 칭다오(靑島), 단둥(丹東), 옌타이, 일본 기타큐슈, 베트남 하이퐁시의 조형물이 있고, 월미도 이민사박물관과 시청에는 각각 미국 호놀룰루와 앵커리지시가 기증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한편 인천시 조형물은 지난 해 12월에 연대시 광탕강변 공원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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