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 캐스팅 화제…김혜수-김윤석-오달수-이정재-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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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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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을 촬영할 최동훈 감독의 전작 영화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의 포스터.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상반기 영화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호화판 캐스팅으로 화제다.

톱스타로 꼽히는 김혜수·이정재·전지현 등에 연기파 배우 김윤석·김해숙·오달수 출연도 확정되며 일부에서는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호화 캐스팅'이란 표현까지 나올 정도다.

한국판 '오션스 일레븐'이라 불리는 영화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 특실에 보관된 '태양의 눈물'로 불리는 420억 규모의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한 한·중 연합 도둑의 얘기를 담는다.

영화에서 이정재는 '마카오박', 김윤석은 마카오박과 대립각을 세우는 '뽀빠이', 김혜수는 금고털이범 '펩시', 전지현과 김해숙은 극중에서 모녀로 위장해 귀금속과 골동품을 훔치는 도둑 콤비로 출연한다. 출연하는 영화마다 감초 조연으로 등장했던 오달수는 중국 도둑 '앤드류'로 등장한다.

특히 김혜수는 금고털이범이지만 팜므파탈 형태 캐릭터로 등장하며, 전지현은 부르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도둑 괴팍녀 '애니콜'로 기존의 이미지를 버리고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새 작품인 '도둑들'은 최근 캐스팅과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했다. 김윤석이 출연하는 영화 '완득이' 촬영이 종료되는 5월에 크랭크인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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