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실버문화봉사단‘학산’은 남구학산문화원의 노인문화예술교육 연극교실에 참여한 노인들로 구성 됐다.
지난 2007년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문화원이 선정돼 순수창작극 ‘인생’ ‘백만송이 장미’에 이어 ‘미워도 다시 한번’과 지난해에는 ‘가족’ 순회공연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가꾸어가고 있다.
극단은 현재 새로운 창작극 ‘백년해로’로 지역의 여러 단체와 시설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극단 학산의 창작극은 지도선생님과 노인들이 직접 소재를 발굴, 구성해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냈으며 삶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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