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지난 12일 구이저우(貴州)성 류판(六盤)시 판(盤)현의 탄광에서 가스가 폭발해 13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된 바 있다.
한편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지난해 7월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탄광 간부들이 광부들을 인솔해 직접 갱내에 들어가게 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국가안전감독총국은 같은 해 9월 탄광 간부들이 교대로 갱내에서 광부들과 함께 일하도록 하는 '탄광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발표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