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번달 말 메리츠금융지주를 설립하고 6월말경에 메리츠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면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로 거듭나게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점점 치열해지는 금융시장에서 안정적 시장지위 및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시너지 창출,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 제공, 계열사간 리스크 전이 차단 및 통합관리, 그룹 컨트롤 타워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의 보험중심 금융지주로서 많은 성과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오는 28일 공식 출범식을 가진 후 6월경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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