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암연구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5년간 225억을 투자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연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년여의 기획과 4개월여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이 시스템은 △중개연구 정보 공유 및 중개연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연구진척도 및 연구비 집행 현황 관리(간트차트) △공동연구 참여 및 기술이전 신청 등으로 구성됐다.
남도현 난치암연구사업단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관리시스템은 많은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연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단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상의 시스템”이라며 “환자 맞춤형 바이오 신약을 발굴하고 산업화해서 의료산업 발전과 국부 창출에 이바지하려는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중심병원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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