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난치암 연구 관리시스템 개발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은 연구 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연구자 전용사이트인 연구관리시스템(www.smcircr.re.kr)을 개발해 16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난치암연구사업단은 보건복지부가 5년간 225억을 투자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연구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1년여의 기획과 4개월여의 개발과정을 거쳤다.

이 시스템은 △중개연구 정보 공유 및 중개연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연구진척도 및 연구비 집행 현황 관리(간트차트) △공동연구 참여 및 기술이전 신청 등으로 구성됐다.

남도현 난치암연구사업단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이번 연구관리시스템은 많은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연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최단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상의 시스템”이라며 “환자 맞춤형 바이오 신약을 발굴하고 산업화해서 의료산업 발전과 국부 창출에 이바지하려는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중심병원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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