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대표 향토기업 승명호 (주)동화기업.대성목재 회장, 장학금 1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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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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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G:LEFT:CMS:HNSX.20110316.004026481.02.jpg:]<br/>(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지역 대표적 향토기업인 ㈜동화기업과 ㈜대성목재를 이끌고 있는 승명호(55) 회장이 인천의 장학사업을 위해 장학금 10억원을 쾌척했다.

승 회장이 기탁하기로 한 장학금 10억원은 인천장학회가 지난 1985년 설립된 이래 기업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승 회장은 16일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재)인천장학회 이사장을 만나 장학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승 회장은 1948년 제재소로 출발한 동화기업은 국내 최초로 강화마루를 도입하고 폐목재 재활용공장인 그린팩토리를 설립했으며 화학과 소재사업 육성, 목조주택 건설, 자동차 애프터마켓 비즈니스 진출 등 기존 사업을 고부가가치사업 영역으로 확대·발전시키는 등 글로벌 기업 마인드를 가진 경제 거목 중 한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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