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일부터 자동차 서비스센터용 부품 공장 7곳을 정상 운영한다.
조업이 재개되는 곳은 아이치현 도요타시의 본사 공장, 가미고 공장, 히로세 공장, 미요시 시의 미요시 공장, 아이치 공장, 시모야마 공장, 헤키난 시의 기메우라 공장 등 7곳이다. 이 곳은 엔진 및 엔진 관련부품, 파워트레인 계통의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원활한 해외공장 생산을 위한 반제품(KD) 생산공장도 오는 21일부터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단 국내 조립공장의 생산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 11일 일본 북동부 지역을 강타한 강진과 해일을 맞아 복구지원 및 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우선시해 14일부터 3일 동안 일본 내 전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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