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검출량은 정부가 정한 음식물 섭취기준에 미달해 마셔도 건강에 문제는 없다.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에 따르면 원자력센터가 이날 오전 8시 실시한 수돗물 간이검사 결과, 물 1kg에서 요오드-131이 177베크렐, 세슘-173이 58베크렐 검출됐다.
일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정한 섭취기준은 물 1kg당 요오드가 300베크렐, 세슘이 200베크렐이다. 수돗물에서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은 통상 검출되지 않는다.
이날 오후에 실시된 수돗물 검사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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