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문화재청과 헤리티지 시네마를 오픈했다.
이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6일부터 신촌에 마련한 전용 영화상영 시설 ‘시네마 오아시스’에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인 한국 고전영화를 매일 상영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상영될 7편의 영화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 사이 제작된 우리나라 근대 영화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작품들이다.
해당 영화는 △시집가는 날 △미몽 △자유부인 등이며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상영용으로 제작한 DVD로 영문자막이 포함돼 외국인들도 시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첫 상영작인 ‘시집 가는 날’ 시사회에 앞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한국 전통 문화학교 김봉건 총장에게 산하협력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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