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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후, KCC 서초동사옥에서 KCC정몽익 사장(좌측 첫 번째), KAC 주원식 사장(좌측에서 두 번째), KAC 오히가시 히데유키 부사장(좌측에서 세 번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 김현경 본부장(우측)에게 일본지진피해복구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KCC가 일본 지진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억원을 기탁했다.
KCC그룹 계열사인 KAC(Korea Autoglass Corporation)는 일본 지진피해복구성금 5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KAC는 KCC와 일본 아사히글라스의 합작회사로 자동차 안전유리를 생산한다. 이번 일본 지진피해복구성금은 대지진으로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은 일본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기탁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KCC그룹은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환경보호,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사 1촌 활동, 어린이 놀이터 페인트 도색, 노후 학교 페인트 지원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KCC 그룹 관계자는 “역사상 유례 없었던 대지진으로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은 일본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우리 기업의 성금 기탁이 지진복구를 위한 성금모금에 기폭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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