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반포1차 아파트 용적률은 279.82%에서 299.98%로 20.16%포인트 늘어난다.
신반포1차 아파트는 용적률 상향조정과 함께 당초 예정했던 대형 건립을 없애는 대신 중소형 공급을 늘려 총 1412가구를 짓기로 했다. 당초 이 아파트는 233.95㎡ 50가구 등 총 1037가구를 지을 예정이어었다.
따라서 용적률 상향조정과 평형 조정을 통해 신반포1차 아파트는 1037가구에서 1412가구로 375가구가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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