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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신반포1차 1412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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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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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적률 상향조정과 평형 조정통해 375가구 늘어나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아파트가 30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1412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반포1차 아파트 용적률은 279.82%에서 299.98%로 20.16%포인트 늘어난다.

신반포1차 아파트는 용적률 상향조정과 함께 당초 예정했던 대형 건립을 없애는 대신 중소형 공급을 늘려 총 1412가구를 짓기로 했다. 당초 이 아파트는 233.95㎡ 50가구 등 총 1037가구를 지을 예정이어었다.

따라서 용적률 상향조정과 평형 조정을 통해 신반포1차 아파트는 1037가구에서 1412가구로 375가구가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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