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규장각 도서 이관약정 환영”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가 17일 조병제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외규장각 도서의 이관 약정이 파리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프랑스국립도서관(BNF)간 서명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로써 외규장각 도서 이관을 위한 양국간 모든 공식적인 협의가 마무리된 바, 우리 정부는 금년 5월31일 이전까지 이관이 완료될 수 있도록 프랑스 정부와 계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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