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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 스마트폰 전용 앱 인기 쑥쑥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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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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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카드 즉시 발급…4만명 사용자 확보해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하나SK카드는 지난 3월 초 출시한 '하나SK카드 서비스'어플리케이션(앱)이 출시 2주 만에 4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신용카드에 관련된 모든 의문 사항과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매달 받는 명세서, 결제 예정금액, 승인내역, 이용한도, 포인트 조회, 카드 안내 뿐 아니라 현금 서비스, 카드론 등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가능하던 모든 신용카드 업무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처리할 수 있게 된 것.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카드 고객들이 모두 '내 손안의 전용상담센터'를 갖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하나SK카드 서비스 앱'은 기존의 단순한 카드사 모바일 홈페이지와 달리 앱에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다.
 
다운 받은 모바일 카드는 모바일 결제 특화 구역 1호인 '코엑스 몰 모바일 터치존'과 2호인 '명동 터치존' 뿐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패밀리 마트 등 전국 7만 여개 가맹점에서 모바일 특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으며 이용 가능하다.
 
특별히 초보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모든 메뉴를 알기 쉬운 그림 아이콘으로 표시해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하나SK카드는 각 고객만을 위한 맞춤 '특별 혜택 자동 알림' 및 '쿠폰지갑' 서비스를 이달 23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특별 혜택 자동 알림 서비스는 하나SK카드에서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 및 할인 혜택은 물론, 고객이 이용하는 카드 상품에 제공되는 쿠폰과 모바일 할인 혜택을 즉시 알려주며 앱 안에 쿠폰이 자동 저장돼 고객들이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쿠폰지갑 서비스의 경우 커피전문점, 미용실 등에서 구매 횟수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마일리지 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후 2주만에 4만건이 다운로드되고 일 평균 고객 접속수가 평균 6000건에 달한다"며 "고객들 사이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법이 기존 지점이나 콜센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스마트 폰을 통한 서비스로 급격하게 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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