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 ‘전설의 꽃’ 우담바라 발견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포스메이트 본사 사무실에서 3000년마다 한 번 피어난다는 전설 속의 꽃 ‘우담바라’가 발견됐다. 포스메이트는 포스코센터의 빌딩경영 및 설비운영을 맡고 있는 포스코 계열사이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년 포스메이트 본사 사무실 천장 형광등 갓 부위에서 지난 11일 작은 꽃 20여 송이가 거꾸로 매달려 피었다. 실같이 얇고 길이가 1㎝가량 되는 줄기 끝에 쌀알처럼 생긴 하얀 꽃이 달린 모습이다.

이와 관련, 김진욱 포스메이트 상무는 “우담바라는 전설의 꽃이며, 지혜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그 우담바라가 우리 사무실에 피어난 징조가 경사스럽다”며 “이것이 우담바라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긍정적으로 생활하면 분명 포스메이트에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반겼다.

우담바라는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전설의 꽃으로 평소에는 꽃이 없다가 3000년마다 한 번씩 여래(如來)가 태어날 때 꽃을 피운다고 전해진다. 불교계에서는 우담바라를 지혜를 상징하는 신령스러움의 상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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