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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첨단자이 2차’ 사흘 만에 계약률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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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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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 주 청약열기로 광주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광주 첨단자이 2차’가 계약에서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GS건설은 올해 첫 사업으로 분양한 광주 첨단자이 2차 계약을 14일부터 16일까지 계약을 접수한 결과, 92%의 계약률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첨단자이 2차는 앞서 지난 7~9일 청약접수 결과 총 546가구 모집에 7598명의 신청자가 몰려 평균 13.9대 1, 최고 14.5대 1의 경쟁률로 전 평형 마감된 바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 유리한 분양조건과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청약 및 계약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광주지역 전세가격이 뜀박질하면서 매매가를 끌어 올리자 신규 아파트 매수세가 늘어나 신규 분양에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며 “잔여분도 선착순 분양을 통해 바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잔여분은 17일부터 광주시 서구 신세계 옆 견본주택에서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문의 062-368-2020.

한편 첨단자이2차는 광주시 북구 신용동 첨단산업단지 2단계 인근 첨단자이 1차 옆에 지하 2층~지상24층 8개동 전용면적 84㎡A 468가구, 84㎡B 78가구 등 총 546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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