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메트로레일 국제 컨퍼런스는 전 세계 도시철도운영기관의 CEO들과 철도 전문가, 시스템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하는 국제 도시철도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됐고, 전세계 50여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참가했다.
시상은 기술과 수송·환경·에너지·혁신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서울메트로는 총 9개 중 6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후보에 올랐고, 서비스와 안전, 경영, 기술혁신, 수송 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아·태 최우수 및 에너지효율성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두 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돼 앞으로 해외 도시철도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최고의 글로벌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