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 스마트 TV, 북미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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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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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삼성전자가 북미시장에서 3D 스마트TV 출시 미디어 행사를 시작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삼성 익스피리언스(Samsung Experience)에서 ‘원더 이벤트’를 개최하고 풀HD 3D 스마트 TV와 AV 제품 신규 라인업 등을 대거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북미 주요 거래선, 미디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풀HD 3D 스마트 TV,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홈시어터 등 3D 스마트 AV 제품, 9시리즈 노트북, 풀HD 3D 모니터 등 IT제품, 디지털카메라 NX100, NX10, 갤럭시 플레이어 등 다양한 제품을 내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북미 시장서 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3박자를 고루 갖춘 풀HD 3D 스마트 TV D8000, D7000시리즈와 함께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로 풀HD 3D 스마트TV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눈높이를 맞춘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올해 LED TV 라인업의 70% 이상을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TV로 구성하고, 전체 TV의 60% 이상에 3D 기능을 탑재해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TV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 북미 시장에서 200여 개의 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 날‘HBO GO®’,‘MTV Music Meter’ 서비스를 신규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삼성전자는 드림웍스의 최신 인기 애니메이션인 ‘메가마인드’를 추가로 독점 공급한다고 밝히며 3D 콘텐츠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지난달 국내에서 출시한 9시리즈 프리미엄 노트북을 비롯한 풀HD 3D 모니터 9시리즈, 7시리즈 등 IT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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