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내역은 2억 엔의 현금과 1억 엔 상당의 브리지스톤 자전거와 침구류로 이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지진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며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기업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연매출 281억 달러(약 32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타이어 업체다. 이 회사 역시 지진으로 일본 내 생산을 전면 중단했으나 지난 16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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