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이어 구로지역 중소기업인을 상대로 개최되는 2차 간담회로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동반성장 정책 아이디어를 현장 속에서 직접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8월에 실시한 간담회를 통해 하도급법 적용범위 확대와 기술자료제공 요구, 하도급대금의 부당 감액 등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한데 이어 지난 11일 국회를 통과한 하도급법 개정 시 이를 적극 반영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이번 2차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대기업 CEO와의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납품단가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 임원평가시 ‘동반성장 노력’ 반영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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