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일본 지진 피해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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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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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에비뉴 입장 수익금 전액 성금으로 기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면세점이 전속모델인 비, 송승헌, 최지우, JYJ, 빅뱅, 지성, 강지환, 故 박용하 유가족과 함께 일본 지진 피해 복구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4월부터 올 2월까지 발생한 스타에비뉴(Star Avenue) 입장 수입금 1억 1000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추가 기부를 위해 전국 10개 오프라인 지점(소공동 본점, 로비점, 인천공항점, 월드점, 코엑스점, 김포공항점, 부산점, 김해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에 별도 모금함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최영수 대표는 “그간 롯데면세점에 큰 애정과 관심을 보여준 일본 국민에게 큰 재난이 닥쳐 안타깝다”며 “. 국내외 한류팬들이 즐겨찾는 스타에비뉴의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일본과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신속히 극복하고 안정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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